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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0주년 기념음악회

개교 20주년 기념음악회


2006년 11월 30일 목요일
포항공과대학교 대강당
Conductor 정의환
Concertmaster 이종우 (수학과 05)

 

초대의 글

 

  포스텍 오케스트라는 학업과 연구에 몰두하는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과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포스텍 고유의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2006년 2월에 구성되었습니다. 포스텍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고, 일부 교수, 직원 및 연구원이 포함된 진정한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오케스트라입니다.
  오케스트라 활동은 여러 연주자들이 모여서 다른 연주자의 소리를 들어가며 화음을 만들어 감으로서, 그 자체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의 일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모여서 만드는 조화로운 음악은 구성원들이 서로 배려하며 존중하는 아름다운 포스텍의 문화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미래 세계 과학 및 공학계의 리더를 꿈꾸는 우리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만만치 않고, 또한 저녁시간에도 실험이나 시험이 있는 우리 포스텍 특유의 상황으로 인해 늦은 밤 시간에 모여서 연습을 할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함께 모여 음악을 만든다는 즐거움으로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희 포스텍 오케스트라는 창단한지 불과 3개월만인 지난 6월 2일에 창단 연주회를 가졌으며, 이번에 포스텍 개교 2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 오케스트라가 포스텍 개교 20주년 전야제에서 연주를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연주회 프로그램에 포함된 장난감 교향곡에서는, 이번 연주회가 포스텍 개교 20주년 기념 전야제임을 감안하여, 우리 포스텍 구성원간의 하모니를 상징할 수 있도록 협연자들을 대학법인, 교수, 학생, 직원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저희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진심으로 포스텍 개교 20주년을 축하하고 우리 포스텍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연주회를 위해 여름방학부터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창단한 지 몇 개월밖에 안된 햇병아리 아마츄어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미흡한 점들이 있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보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포스텍 오케스트라 창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학교법인 포스텍 유상부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총장님, 부총장님, 행정처장님, 학생처장님을 비롯한 대학의 여러분들, 그리고 오케스트라 연습을 위해 늦은 밤 시간에도 수고해주시는 AV실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내디딘 포스텍 오케스트라에 우리 대학 구성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조언, 그리고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포스텍 오케스트라 단장 김 정 기

 

프로그램

 

♬ F. Schubert - Rosamunde Overture, Op.26

 

셰지의 희곡 <키프로스의 여왕 로자문데>를 위하여 작곡한 것으로 1823년에 완성하였으며 빈에서 초연되었다. 총 10 곡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서곡이 연주된다. 밝고 로맨틱한 서곡은 겹세도막 형식으로 서주는 안단테, 주부는 비바체로 연주된다. 

 

♬ W. A. Mozart - Piano Concerto No.21 in C Major, KV467

 * Piano. 성지호 (신소재공학과 06)

 

1785년에 모짜르트가 작곡하였으며,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되어 더욱 유명해진 곡이다. 초연 때 모짜르트의 아버지마저도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곡이다. 총 3 악장 중, 이번 행사에서는 2악장이 연주되며 장중한 안단테에 맞추어 흐르는 서정적인 선율이 아름답다. 

 

♬ L. Mozart - Toy Symphony in C Major 'Kindersymphonie'

 

오랫동안 하이든의 작품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연구로 모짜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7악장 음악 중 하이든이 3개의 악장을 발췌, 편곡하여 현재의 형태가 된 것이 알려졌다. 장난감 교향곡이라는 이름은, 장난기 어린 선율과 더불어 장난감 악기가 함께 편성된 데서 유래한다. 사용되는 장난감 악기로는 뻐꾸기, 나이팅게일, 메추라기의 새소리를 흉내내는 악기들과 장난감 트럼펫, 드럼, 트라이앵글과 `따르륵’소리를 내는 래틀이라는 타악기가 있으며, 이들의 장난스러운 등장이 웃음을 준다.

 

나이팅게일 : 윤덕용 (학교법인 이사, KAIST 명예교수)    
뻐꾸기 : 김정기 (교수, 인문사회학부)    
트라이앵글 : B. De Cooman (교수, 철강대학원)    
드럼 : 정남영 (학사과정, 생명과학과)    
트럼펫 : 허승민 (박사과정, 전자전기공학과)    
메추라기 : 양태민 (학사과정, 산업경영공학과)    
래틀 : 김동식 (직원, 신소재공학과)    

 

♬ L. v. Beethoven - Symphony No.5 in C minor, Op.67 'Fate'


교향곡 제3번 <영웅>이 완성된 뒤 곧 쓰기 시작하여 1808년에 완성, 빈에서 초연되었다. 이 곡의 이름 <운명>은 제1악장 첫머리의 널리 알려진 4음 동기에 대해 베토벤 자신이 “운명은 이처럼 문을 두드린다”고 설명한 데 연유하고 있다. 베토벤이 청력이상으로 시련을 겪던 시대의 작품으로, 곡 전체에 걸쳐 이 4음 동기를 무궁무진하게 발전 변형시키며, 1악장의 비장한 운명이 서정적인 2악장을 거쳐, 3악장을 통해 클라이막스에 도달, 4악장의 승리와 환희에 이르는 과정을 유기적으로 표현한다.

 

 

연주자

 

1st Violin
이종우 (수학과 05) 박혜윤 (생명과학과 06) 정선아 (화학과 06) 김정기 (인문사회학부 교수, 단장) 황승원 (컴퓨터공학과 교수)

 

2nd Violin
이호준 (전자전기공학과 06) 이희재 (물리학과 05) 정연석 (컴퓨터공학과 06) 우동혁 (전자전기공학과 06) 박성진 (단일계열 06) 김대혁 (컴퓨터공학과 06)
김상헌 (단일계열 06) 김경태 (산업경영공학과 04) 서동욱 (전자전기공학과 01) 김보라 (연구원)

 

Viola
김우석 (단일계열 06) 손효주 (생명과학과 05)

 

Violoncello
권지선 (컴퓨터공학과 05) 최진영 (산업경영공학과 06) 이명륜 (기계공학과 05)

 

Contrabass
주민호 (산업경영공학과 05)

 

Flute
김중철 (컴퓨터공학과 02) 인정훈 (전자전기공학과 06)

 

Oboe / Piccolo
이준석 (화학과 06)

 

Clarinet
양태민 (산업경영공학과 05)

 

Trumpet
이선행 (전자전기공학과 04) 강민구 (신소재공학과 06)

 

Trombone
고인영 (물리학과 06)

 

Percussion
김동식 (신소재공학과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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